▲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2015.07.19)
사막에 서 있을 때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 오르텅스 블루의 시《사막》(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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