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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처녀] 구름이 예쁘다지만 젊은 아가씨가 더 아름다워요 / 토함

토함 2015. 7. 29. 22:24

 

▲호미곶 처녀(2015.07.13)

 

 

 

마음을 꺼내 놓는다

 

 

감사는 품는 게
아니라 꺼내 놓는 것.
누군가에게 당신의 좋은 마음을
전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당신의 정성이 상대에게
가는 동안 당신이 가장 먼저 기쁠 것이다.
당신이 안녕 하고 손을 흔들 때 이미
상대는 환하다. 그것을 보는 나 역시
환해지는 것을 느낀다.


- 변종모의《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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