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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말등대의 파도] 태풍 고니가 몰고온 파도가 송대말등대를 삼킬 듯하다 / 토함

토함 2015. 9. 13. 17:25

 

▲송대말등대(2015.08.26)

 

 

 

 

고독의 아픔

 

 

고독은
말 그대로 혼자 떨어져 있는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고독의 아픔은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도, 연인과 사랑을
나눌 때도, 환호하는 군중 앞에 마이크를
들고 섰을 때도 엄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제임스 힐먼의《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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