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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 OK그린청소년수련원 간이 뗏목타기] 경주 산내 OK그린청소년수련원에서 조그만 뗏목타기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정말 신나는 일이다 / 토함

토함 2015. 9. 30. 09:08

 

▲ 뗏목타기 체험(2015.09.29. 경주 산내 OK그린청소년수련원)

 

 

 

고향을 다녀오니...

 

 

고향은
큰 화로와 같습니다.
누구든 이 큰 화로를 갖고 있습니다.
고향에 가면 은연중에 입은 내상이 치유됩니다.
눈매도 서글서글해집니다. 두고두고 보아도
이 일은 참으로 신통하고 묘합니다.
그러니 고향은 의사 가운데서도
제일의 명의입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