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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갑천계곡] 청하 보경사를 지나 갑천계곡을 따라가면 내연산 전체가 색동옷을 입은 것 같다 / 토함

토함 2015. 11. 11. 20:55

 

 

 

 

 

'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됐죠?'

 

 

"당신은 왜 하필이면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됐죠?" 라는 질문에
아나스타시아는 그냥 단순히 대답했어요.
"그런 질문을 내게 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사랑에 빠진 사람은 그 누구도 왜 그 사람을
사랑하는지 설명하지 못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겐 최고입니다."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아3》중에서 -

 

 

 

▲내연산 갑천계곡의 가을(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