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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청송 얼음골, 올록볼록 수정같은 얼음이 하도 예뻐서 발걸음을 뗄 수가 없다 / 토함

토함 2016. 1. 20. 18:52

 

▲수정같은 얼음(2016.01.15. 청송 얼음골)

 

 

 

자기 몸이 건강하면

 

 

탱이가 하는 말이,
자기 몸이 건강하면
남이 뭐라 해도 웃어넘기는데,
몸이 피곤하면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더란다.
힘에 부치게 일한 날 저녁에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내면 탱이가 받아준다. 그리고
나중에 유머러스하게 이야기한다.
"'건강한 내가 받아줘야지'하고
받아준 거예요."


- 장영란, 김광화의《아이들은 자연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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