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얼음골(2016.01.15)
'경청'이 열쇠다
대화를 할 때
상대방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기보다는
내가 할 말을 생각하느라 건성으로 들을 때가 많다.
잘 경청하는 것이 열쇠다. 나는 아직도 배울 게
무척 많다. 경청하는 법을 배운 기억은 없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지 못하면
건성으로 하나마나한 대답을 하고
만다. 상대가 어떤 처지에 있는지,
무슨 감정으로 말을 하는지
모르면 아무 조언도
할 수 없다.
- 앨런 패들링의《느긋한 제자》중에서 -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강 물안개] 영하의 날씨에 솟아오르는 황강 물안개가 시야를 가리다 / 토함 (0) | 2016.01.25 |
---|---|
[초롱이] 어린 강아지 이름은 초롱이, "엄마, 무서워요." / 토함 (0) | 2016.01.25 |
[눈꽃나무] 앙상한 나무에 눈이 내려 하얀 꽃이 핀 눈꽃나무로 변하다 / 토함 (0) | 2016.01.22 |
[불국사] 흡족하지는 않지만 불국사 설경을 담는다는 것으로 만족하던 날 / 토함 (0) | 2016.01.22 |
[크리스탈 같은 빙벽] 청송 얼음골의 수정같이 맑은 은빛 빙벽에 스스르 빨려들 것만 같다 / 토함 (0) | 2016.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