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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 신경주역을 지나는 길에 신경주역사의 지붕을 담아보다 / 토함

토함 2016. 9. 20. 23:54

 

▲신경주역(2016.09.20)

 

 

 

기차역



즐거울 때
즐거움을 모르네

행복할 때
행복을 모르며

사랑할 때
사랑을 모르고

그저
스쳐간
기차역을 바라볼 뿐


- 전재욱의 시집《민들레 촛불》에 실린 시<기차역>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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