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계류가 만든 미니 폭포] 경주 남산 계류가 만든 작은 폭포를 담아오다 / 토함

토함 2016. 10. 7. 08:28

 

.

 

 

나의 치유는 너다



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 김재진의 시 <치유>(전문)에서 -

 

 

 

▲경주 남산 계류가 만든 작은 폭포(2016.10.0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