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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에 핀 꽃들] 정원의 양지바른 곳에 지면패랭이, 일일초 등의 꽃들이 계절을 잊고 예쁜 모습을 선보이다 / 토함

토함 2016. 12. 19. 13:22

 

▲꽃잔디·지면패랭이(2016.12.18)

 

▲일일초(2016.12.18)

 

 

 

나는 사랑받아 마땅하다


 

나는 여전히
조건 없는 사랑과 수용의 바다에
온전히 잠겨 있었다.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나는 사랑을 받을 만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별히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었다.
더도 덜도 말고 그저 내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였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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