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징검다리]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징검다리에 눈이 내리다 / 토함

토함 2017. 1. 23. 23:04


▲징검다리(2017.01.22.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넘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신은 사람을 통해 일을 합니다.
당신이 필요한 사람을 다시 일어나게 해서
사용합니다. 넘어진 거기,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스스로 치유하게 해서, 서로 사랑하게
만든 뒤에, 비로소 큰 도구로 사용합니다.
슬픔과 상처, 절망과 좌절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큰 도구'입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