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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요] 호각소리가 들리고 연이어 '뻥' 소리와 함께 추억의 먹거리가 쏟아져 나오다 / 토함

토함 2017. 1. 31. 09:01

 

▲ 뻥이요(2017.01.26)

 

 

 

 

인류 사랑의 첫걸음


 

그는
있는 그대로의 스스로를
오롯이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쉽게 다른 사람으로 향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모든 생각은 그를 거쳐서
나온 것이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은 쉽게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공동체로, 인류로 향했다.


- 채현국, 정운현의《쓴맛이 사는 맛》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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