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이 넘은 할머니 두 분이 유모차를 밀고 완만한 오르막 농로를 따라 집으로 향하고 있다.
농촌에는 연로하신 어머니가 유모차에 의지하며 고향을 지킨다. 그리고 육십대 어른들이 젊은이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아~~
어머니 ......
건강이 보인다
생각을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
인간은 항상 같은 몸으로 사는 것 같지만,
어느 한 순간도 같은 몸으로 존재할 수가 없다.
몸속의 세포는 매 순간마다 새롭게 바뀌고, 또 매 순간마다
우리의 마음과 영향을 주고 받는다. 변한다는 것은 과거의 나를
포기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자기를 고집하고 주장할 때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정체되며, 이것이 계속되면
인간의 몸과 마음은 굳어진다. 바로 고체화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암이다.
- 장병두 구술 및 감수 박광수 엮음의《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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