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곶감(2017.11.23)
햇볕의 맛
말린 음식의 맛은
햇볕의 맛이다. 예를 들어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생표고버섯의 열 배라고 한다. 무말랭이에는
비타민 B1과 B2, 철분도 듬뿍 들어 있다. 감칠맛이
응축된 말린 음식은 그 자체로 육수를 낸다.
말린 음식이 조림에 더해지는 것만으로도
훨씬 맛이 깊어지는 건 그런 이유다.
- 히라마쓰 요코의《어른의 맛》중에서 -
햇볕의 맛이다. 예를 들어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생표고버섯의 열 배라고 한다. 무말랭이에는
비타민 B1과 B2, 철분도 듬뿍 들어 있다. 감칠맛이
응축된 말린 음식은 그 자체로 육수를 낸다.
말린 음식이 조림에 더해지는 것만으로도
훨씬 맛이 깊어지는 건 그런 이유다.
- 히라마쓰 요코의《어른의 맛》중에서 -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연탄재] 요즘은 연탄재를 만나기도 쉽지 않지요 / 토함 (0) | 2018.01.29 |
|---|---|
| [미니 상고대] 빙빙 돌아서 눈길을 끄는 작은 상고대를 담아오다 / 토함 (0) | 2018.01.28 |
| [가는 세월] 변소·측간·화장실· 뒷간·해우소, 옛날에는 떵떵 울리던 골기와의 큰 저택 한켠에 서있는 화장실이 역사를 말해주다 / 토함 (0) | 2018.01.24 |
| [절단] 비닐하우스 작업장, 비닐하우스를 짓기 위하여 능숙한 솜씨로 파이프를 절단하다 / 토함 (0) | 2018.01.24 |
| [패턴] 설비 자재의 단면을 보면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상상의 나래를 펴다 / 토함 (0) | 2018.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