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대릉원 백목련(2018.03.29)
소통과 경청
경청은 우정의 소산이다.
평등한 자들만 우정을 나눌 수 있다.
경청을 통해 깨닫는 건 자기 삶에 내재되어 있는 타자성이다.
그 타자성을 깨달았으므로 너와 나는 그 타자성을 공유한 사람으로
공통의 운명이 된다. 경청이야말로 하나의 말 걸기다.
경청이란 타자의 타자성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 엄기호의《단속사회》중에서 -
평등한 자들만 우정을 나눌 수 있다.
경청을 통해 깨닫는 건 자기 삶에 내재되어 있는 타자성이다.
그 타자성을 깨달았으므로 너와 나는 그 타자성을 공유한 사람으로
공통의 운명이 된다. 경청이야말로 하나의 말 걸기다.
경청이란 타자의 타자성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 엄기호의《단속사회》중에서 -
▲경주 오릉 백목련(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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