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 백목련(2018.03.29. 경주 대릉원)
사랑과 인내
소설가의 작업은
인내 그 자체다. 수천 매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한 글자, 한 글자씩 매일
써 내려가야 한다. 요리사도, 콘크리트 기사도,
농부도, 모두들 인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내가 가장 필요한 곳은 사랑이다.
상대를 소중히 생각한다면 그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견딘다.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
인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간을
받들어주는 힘이다.
- 소노 아야코의《약간의 거리를 둔다》중에서 -
인내 그 자체다. 수천 매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한 글자, 한 글자씩 매일
써 내려가야 한다. 요리사도, 콘크리트 기사도,
농부도, 모두들 인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내가 가장 필요한 곳은 사랑이다.
상대를 소중히 생각한다면 그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견딘다.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
인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간을
받들어주는 힘이다.
- 소노 아야코의《약간의 거리를 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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