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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중년을 지난 듯한 연꽃이 이슬에 젖다 / 토함

토함 2018. 6. 25. 18:01


▲백연(2018.06.25. 경주 연꽃단지)




작은 긁힘



작은 긁힘조차
두려워 피하는 자는
아름다운 음악도
감동적인 인생도
들려줄 수 없다.


- 박재규의《내 삶의 힌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