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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아침 산책에서 만난 나팔꽃을 데려오다 / 토함

토함 2018. 8. 7. 22:40


▲나팔꽃(2018.08.02)




미친 듯이 즐겼다



나는 모든 예술에
필요한 독창성과 직관력은
완전한 몰입 상태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나는 하루 중 어느 한 순간도 발레를 하고 있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 대화를 할 때, 길을 걸을 때 내가 느낀
모든 감정을 내 발레에 쏟아 부었다. 진심으로 그 일을
즐기지 않으면 '미친' 듯한 몰입 상태에 빠지기 어렵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던 것이다.


-  강수진의《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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