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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첨성대꽃단지에 핀 해바라기꽃이 인기를 끌지만 비누방울놀이를 하는 어린아이가 더 주목을 받다 / 토함

토함 2018. 10. 17. 09:13


▲해바라기꽃(2018.10.02. 경주 첨성대꽃단지 해바라기)




함께 사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고 하면,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사람이 떠오른다.
크리에이티브와 연결되기 어려운 인상도 떠오른다.
그러나 알고 보면 '책임감'은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대단히
중요한 근육이다. '책임감'이 없는 크리에이티브는 '몰살의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어떤 아이디어를 생각해냈건,
무엇을 표현하건, 시대에 대한 책임, 사회에 대한 책임,
함께 사는 대중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 윤수정의《크리에이티브 테라피》중에서 -




▲해바라기꽃과 비누방울놀이(2018.10.02. 경주 첨성대꽃단지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