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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 / 2010.09.25. 경주 서봉총

토함 2010. 9. 25. 20:43

 

 

 

 

내일이면 오늘 되는 우리의 내일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가 익어가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도 익어가네
익어가는 날들은 행복하여라
말이 필요 없는 조용한 기도
가을엔 너도 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 이해인 시 <익어가는 가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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