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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구황동당간지주(慶州九黃洞幢竿支柱)] 시도유형문화재 제192호 경주구황동당간지주 주변에 심어 놓은 청보리를 보러가디 / 토함

토함 2019. 4. 26. 17:42


▲청보리밭과 경주구황동당간지주(2019.04.25. 경주 황룡사지 청보리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2호 경주구황동당간지주(慶州九黃洞幢竿支柱)

 

소재지  경북 경주시 구황동 315-2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걸게 되는데, 이 깃발을 꽂는 길다란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 쪽에서 지탱해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분황사의 것으로 보이는 이 당간지주는 양 기둥에 별다른 조각을 두지 않은 간결한 모습이다. 기둥사이에 놓인 당간의 받침돌이 특이하게도 거북모양이다. 기둥 안쪽면의 아래·중간·윗부분에는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구멍을 뚫어 놓았다.

양 기둥 사이에 거북받침돌이 있는 특이한 양식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문화재청>




▲경주구황동당간지주(2019.04.25. 경주 황룡사지 청보리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