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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름] 이젠 만날 수 없는 그 곳의 매화마름이 얼마나 오랫동안 그리움의 대상 중 하나가 될런지 ... / 토함

토함 2019. 5. 29. 16:29


▲매화마름(2016.06.02)




이야기의 강



나의 꿈이라면
한글을 쓰는 사람, 특히
이 땅의 어린아이들을 이야기의 강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의
가슴에 광대한 유라시아 사람들이 친구로서
다가오도록 돕는 것이 내 야심의 전부다.
친구를 파는 가게는 어디에도 없으므로
어린 왕자처럼 우리는 친구에게
다가가 정성을 쏟아야 한다.


- 공원국의《유라시아 신화 기행》중에서 -




▲매화마름(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