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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가을 아침에 이슬이 맺힌 코스모스를 보다 / 토함

토함 2019. 8. 30. 11:22


▲코스모스(2019.08.30)




청년들의 스승



도산 안창호 선생은
암울한 시대에 방향을 찾지 못하는
청년들의 스승이었다. 평양 모란봉 연설에서
"나라가 없고서 한 집과 한 몸이 있을 수 없고,
민족이 천대받을 때 나 혼자만이 영광을 누릴 수
없다"라는 도산의 사자후를 듣고, 양곡상으로 거금을
모았던 남강 이승훈이 민족운동에 뛰어들었다.
남강은 오산학교를 세우고, 3.1운동을
주도했다. 그리고 오산학교에서
함석헌 같은 학생들이
배출되었다.


- 김삼웅의《투사와 신사 안창호 평전》중에서 -




▲이슬맺힌 코스모스(201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