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잔디 / 2009.04.24. 흥해 옥성골 바람 부는 날 바람은 내게 말을 건넸다. 흔들리면서라도 살아내라고. 뿌리를 땅에 단단히 박은 채, 몸은 그저 맡기라고. 바람 불지 않는 삶은 없다고. 있다 해도 그건 산 사람의 삶이 아니라고. - 서명숙의《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중에서 -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2.15
동자꽃 / 2009.06.14-07.22. 경주 산내면 동자꽃 [童子一 Lychnis cognata]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키는 1m 가량 자라며 줄기에는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는데 잎자루가 없어 잎 2장이 서로 겹쳐 줄기를 감싸는 것처럼 보인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의 앞뒷면과 가장자리에 잔 털들이 나 있다. 꽃은 노란빛이 도는 붉은..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0.02.15
황금달맞이꽃(오에노테라 프루티코사) / 2009.06.06. 경주 황금달맞이꽃 [오에노테라 프루티코사 Oenothera fruticosaa]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요즈음은 많이 보급되어 쉽게 만날 수 있는 꽃이 되었다. 미국 동부 원산으로 꽃은 6-7월에 황금색으로 핀다. 줄기 끝에 꽃들이 모여서 피며 지름이 2∼3cm이고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든다. 꽃..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