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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타리] 돌담 위에서 피어난 하늘타리 꽃을 만나다 / 토함

괜찮은 어른 모든 어른은 아이가 만나는 작은 지구다. 나보다 2~3배 큰 어른이 무릎을 꿇고 시선을 맞춰줬을 때, 존댓말로 인사를 건네줬을 때, 큰 손과 너른 품으로 안아줬을 때, 어떤 어른을 만나느냐, 어른에게 어떤 환대를 받느냐는 아이가 어떤 세상을 만나느냐와 같다. 어른이 돼보니 어린이였던 내가 얼마나 귀했는지 알 것 같다. - 김혜민의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중에서 - [하늘타리·하늘수박·과루등·천선지루] 흰꽃이 피는 하늘수박은 암수딴그루이다 / 토함 [하늘타리·하늘수박·과루등·천선지루] 흰꽃이 피는 하늘수박은 암수딴그루이다 / 토함 ▲하늘타리·하늘수박·과루등·천선지루(2016.07.27) bori-yo.tistory.com

[연꽃] 연꽃을 보러 동네 한 바퀴, 연꽃 쇼츠(Shorts) 동영상을 만들다 / 토함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 나는 소녀 같은 할머니가 되고 싶다. 너무 거칠거나 모나지 않게 살고 싶고, 세상 풍파에 너무 찌들고 싶지 않다는 소망이 담긴 꿈이다. 살다 보면 종종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들을 만날 때가 있다. "귀엽다"라는 말이 죄송스럽지만, 이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분들을 뵐 때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대강 짐작이 간다. - 김혜민의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중에서 - 꿀터(230727) 유튜브 쇼츠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com/shorts/7PeYFS1dEfA?feature=share

[연꽃] 간간히 비가 오는 가운데, 서출지 연꽃을 감상하다 / 토함

자기 존엄 옛 이집트 파라오들은 새벽이면, 신전에 들어가 의례를 갖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신으로부터 사명을 부여받고 힘을 얻었다. 군주들은 새벽에 자신을 혁명하였다. 한 인간으로서 존엄을 자각하고 살아가는 사명을 되새기며 힘을 얻고 새로운 혁명을 도모하는 시간을 새벽마다 오롯이 가졌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경주 연꽃 '홍연 vs 백연'(230720)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9_qapF1FMHQ

[경주 연꽃] 지리한 장마, 비바람을 이기고 고운 꽃을 피운 연꽃을 보다 / 토함

꺾이지 않는 힘 당신이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는 인생이 던진 수많은 시험과 시련에 꺾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어. 부끄러워할 이유도 없고 잊어서도 안 되지. 자랑스럽게 걸고 다녀야 할 전리품들이니까... - 김현의 《당신 참 멋있다》 중에서 - 연꽃과 잠자리(20230717)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ms-9yneAVJ0

[2023 신라문화제 홍보] 제 50회 신라문화제(2023.10.13~15)를 안내합니다 / 경주문화재단 SNS 서포터즈 활동

제 50회 신라문화제 프로그램은 화백제전, 실크로드페스타, 화랑무도회, 달빛난장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신라문화제 일정 보러가기 경주문화재단 | 신라문화제 (garts.kr) 2023년 제 50회 신라문화제 행사는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열립니다. 10월에 개최하는 경주의 대표 축제 '제 50회 신라문화제'는 봉황대와 월정교, 시내일원에서 열립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신라문화제 콘텐츠, 월정교 '화백제전' 화려한 수상공연, 역사성을 담은 퍼포먼스 등 대형 퍼포먼스부터 눈 앞에서 만나는 색다른 공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 봉황대 '실크로드페스타' 제 50회 신라문화제를 가득 채울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달빛난장/경주만의 야시장 화랑무도회/고분 앞에서 즐기는 힙합페..

[황남고분 연꽃단지 '개개비'] 장맛비가 소강상태일 때, 개개비의 노래소리를 영상으로 담아오다 / 토함

나에게 하는 아침 인사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자신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사랑해" "오늘 하루도 수고하자." 자신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 김현의 《당신 참 멋있다》 중에서 - 우중의 '개개비'(230713)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Y4BD1OQ_HVU

[경주 연꽃 피어오르다] 아침 연꽃 산책은 언제나 즐겁다 / 토함

배움은 늙지 않는다 도로시 할머니가 말을 계속 이어간다. "나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늙어가는 법이 없답니다. 난 지금도 수업을 듣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이 너무 좋아요. 사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하고 싶어요. 지금은 볼룸 댄스를 배우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이민자의 자녀를 돌보기 위한 자원봉사를 하려고 중국어도 배우고 있어요." - 크리스토퍼 필립스의 《소크라테스 카페》 중에서 - 연꽃 피어오르다(230703)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IzwK0VwGUzA

[연꽃 탐방] 장맛비가 잠시 멈추기에 연꽃 탐방에 나서다 / 토함

시각장애인의 영안(靈眼) 자유는 나 같은 시각장애인들이 특히 갈망하는 꿈일 것이다. 예를 들어, 나 혼자 훌쩍 어디를 가 본 기억이 없다. 어렸을 때는 엄마의 팔을 잡고 다녔고, 집을 떠난 뒤부터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팔을 잡고 다녔다. 결혼 뒤에는 아내의 팔을 잡고 다니고, 아이들의 키가 나와 비슷해진 요즘은 가끔 아이들의 팔을 잡고 다니기도 한다. 내가 혼자 다니는 것은 주중에 매일 하는 출퇴근길뿐이다. - 신순규의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