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 15

[경주 연꽃] 연꽃이 잘 피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마실 탐방을 가다 / 토함

좋은 부모가 되려면 좋은 부모가 되려면 아이가 성장하는 시기마다 적당한 시점에 아이의 손을 놓아줄 수 있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이라는 집을 지을 때 부모는 시멘트에 섞인 물과 같다. 부모가 끝까지 남아서 챙겨주고 간섭하고 함께 하겠다고 하면 과연 어떤 집을 만들 수 있을지, 과연 그 집이 완성될지 걱정스럽다. 벽돌에 바른 시멘트의 물이 적당한 시점에 증발해야 그 벽돌이 단단하게 서로 밀착되고 하나의 벽으로서 또 집으로서 완성된다. - 김정국의 《세상 모든 엄마에게》 중에서 - 경주 연꽃(230624)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bGQXjWBvGcY

[경주 '양반꽃'] 능소화가 우아하고 아름답게 피는 동방으로 가다 / 토함

'자기한테 나는 뭐야?' 연애를 하다 보면 옥신각신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가 나에 대해 소홀한 것 같고 애정도 전 같지 않다고 느끼면 이렇게 묻게 되죠. "자기한테 나는 뭐야? 어떤 존재야? 어떤 의미냐고?" 사실 상대의 행동거지가 내 마음에 덜 찬다고 해서 아무한테나 이런 걸 묻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상대에게도 내가 중요한 사람이란 믿음이 있을 때, 하지만 좀 미심쩍을 때 하는 질문입니다. - 최인아의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중에서 - 경주 '양반꽃'(230623)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ZpzOCLdnazY

[독락당 계정 뜨樂콘서트] 뮤지컬 독락(가수 최성의 '고맙소'),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공연을 즐기는 기분이다 / 토함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몇 줄 몇 자라도 좋으니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가 열흘이 걸려 당신께 간다 해도 조급해하지 않고, 다음 해 이맘때 당신이 쓴 답장이 온다 해도 설렘으로 기다릴 수 있으니 푸른 하늘이 만든 저 너른 편지지에 내 마음을 담기로 했습니다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 뮤지컬 독락, 가수 최성의 '고맙소'(230617)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xdARP3rgwIc

[하얀 나비] 꿀을 찾아 개망초 꽃에 앉은 나비를 관찰하다 / 토함

'밥 먹는 시간' 행복론 저는 인생이 식사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식사의 목적은 식사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식사하는 시간을 즐기는 것입니다. 슬프게도 인생에서 꿈을 이루는 것에서만 의미를 찾고, 그 과정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후의 만족감도 중요하지만, 식사를 마칠 때까지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 그보다 몇 배나 더 중요하다는 이치를 자신의 인생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 고다마 미쓰오의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 중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3.06.21

[수련] 수련은 긴 꽃자루 끝에 흰색, 분홍색 등의 꽃이 피는데 3~4일 동안 피었다 닫았다를 반복한다 / 토함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나이를 탓하면서 무슨 일을 시작하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제는 사진도 찍기 싫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내 남은 날들 중에 가장 젊은 날입니다. 오늘은 내 남은 날들 중에 가장 멋지고 예쁜 날입니다. - 송정림의《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중에서 -

[경주문화재단 서포터즈 활동 게시물] 제50회 신라문화제 <청소년 그린리더 - 화랑원화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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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꼬리백합] 여우꼬리백합은 흰색, 주황색, 노랑색, 분홍색등 다양한 색깔의 꽃이 아랫쪽부터 피어 올라간다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로도 알 수 있다. 사람을 판단할 때는 가장 먼저 그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살펴야 한다. 무슨 말을 하고, 또 무엇을 하는지 유심히 보면 그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인지, 타인에게 인색하고 자신에게 너그러운 사람인지 가늠할 수 있다. - 가오위안의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 없다》 중에서 -

[우단담배풀(모예초)] 우단담배풀은 줄기와 가지 끝에서 노란색 꽃이 촘촘히 모여 달린다 / 토함

백수로 지낸 2년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로 지낸 2년여, 그 시간이 제겐 그동안의 삶의 방식으로부터 여행을 떠난 것과도 같았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 혹은 새벽까지, 그리고 주말도 없이 잔뜩 긴장한 채 일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았던 시간에서 걸어 나왔던 거죠. - 최인아의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중에서 -

['수국'의 계절] 수국 꽃의 색깔은 토양의 산도에 따라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 토함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내가 나의 정신을 분석할 능력은 없었다. 하지만 그런 분석은 사실 필요 없었다. 단지 나는 나 자신을 바로 알고 고쳐야 할 것은 고치고 싶었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어쩌다 보니 절대로 원치 않던 사람이 돼 버렸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했다. 한심한 못난이일 뿐만 아니라 내면의 삶이 없는 사람 말이다. - 디팩 초프라 등의 《팬데믹 시대의 평생 건강법》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