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의 뿔처럼 그저 즐거움만 얻길 원한다면 그것은 취미로 간직하는 편이 낫다. 그것으로 프로나 최고가 되기 어렵다. 최고가 되는 사람은 지루함과 똥 덩어리에 굴하지 않고 때로 의무감으로, 때로 책임감으로, 때로 막연한 희망으로, 때로 작은 성장의 뿌듯함으로, 때로 동료애로, 때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미션과 뜻으로 매일매일 의도적으로 훈련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조금씩 전진하는 사람이다. - 신수정의 《커넥팅》 중에서 - 시립신라고취대 '노리광대'(240414)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NOAXVBl_mNM?si=uPSHtuOh0PNsSUAP 시립신라고취대 '노리광대' 대릉원 공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