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짙은 날] 유채꽃밭을 향해서 동네 한 바퀴 / 토함 그냥 그런 날도 있다 그냥 그런 날도 있다. 미친 듯이 힘든 날. 불행이라는 것들이 모조리 내게 닥친 것만 같고, 관계가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일이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고, 노력한 것에 비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 이해인의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중에서 -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