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 3

[가을걷이] 올해도 풍년, 농부는 추수에 여념(餘念)이 없다 / 토함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겸손함과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계곡은 고통의 장소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낡은 자기를 버리고 새로운 자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고통이 자기에게 가르치는 내용을 똑똑히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성공이 아닌 성장을, 물질적 행복이 아닌 정신적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고뇌의 계곡에서 사막의 정화를 거쳐 통찰의 산봉우리에 이르는 것이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두번째 산》중에서 - blog.daum.net/bori-yo/10942 [학동마을 황금색 나락논 파노라마] 경주 내남면 비지리의 황금색 나락논을 파노라마로 담다 / blog.daum.net/bori-yo/10940 [빌기마을 황금물결] 다랭이논이 아름다운 비지리가 황금색으로 변하여 풍요로운 느낌을 주다 / blog.daum...

[가을 추수] 가을 수확의 계절, 농촌 황금들녘에는 가을걷이를 위한 농기계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 토함

▲벼베기 작업(2017.10.14) 날두부 새벽 두부 장수가 종을 치면서 골목을 지나갔다. 매 맞는 사내들은 두부 장수를 불러들여 김 나는 두부를 샀다. 어혈에는 두부가 약이라며, 사내들은 날두부를 손으로 움켜서 먹었다. 피딱지가 엉긴 입가에 두부 부스러기가 붙었다. 사내들은 혀를 빼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