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21

[할아버지댁 일손돕기]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학습 중인 손자들이 못자리 만들기 일손돕기를 하다 / 토함

▲농촌 일손돕기 체험(2020.04.24) 금상첨화 '조화를 이룬다'는 말을 참 좋아한다. 조화란 서로 다른 것들이 한데 어울려 보기 좋은 모습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사람들이 조화를 이룰 때의 아름다움, 혹은 사람이 다른 생명들과 조화를 이룰 때의 아름다움은 얼마나 멋진가. 그중에도 서로 다..

[마스크 착용한 농민] 코로나19(우한 폐렴, 코이드19)로 인하여 농사일을 할 때도 마스크를 쓰고 있네요 / 토함

▲포도밭(2020.03.17) 안 하느니만 못한 말 사람(人)과 말(言)이 합쳐진 글자가 바로 신(信)입니다. 사람의 말은 언제나 미더워야 합니다. 그러나 신뢰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말은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 이강엽의《살면서 한번은 논어》중에서 - ▲농촌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기본(2020.03.17)

[삶의 터전] 평온한 듯한 농촌, 눈에 보이지 않은 농부는 쉴새가 없다 / 토함

▲농촌(2014.01.06. 청송군) 두 마리의 말 소크라테스는 인간의 영혼을 날개 달린 말 두 마리가 끄는 하늘을 나는 마차에 빗대어 설명했다.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인간의 선한 측면, 즉 선을 상징하고 또 한 마리는 부정한 측면, 즉 악을 상징한다. 말을 다루기가 쉽지 않고 특히 사악한 말은 ..

[두동면 이전리 모내기 상황] 농촌의 아침, 농촌에는 묵히는 논들도 많지만 이 곳은 서서히 모내기가 진행된다 / 토함

▲두동면 이전리 모내기 상황(2019.05.30) 열심히 공부해라 열심히 공부해라. 의과대학 학생들이 교수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공부를 열심히, 성실히 해야 하는 이유는 의사로서 기본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의사는 남의 몸을 가르는 면허를 부여받는 사람이다. 의과대..

[마실가는 길] 바쁜 들일도 끝나고 김장하느라 분주한 요즘, 오랜만에 농촌 들녘을 가보다 / 토함

▲나목(2018.12.05) 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기본은 뿌리가 튼튼하게 잘 내릴 수 있도록 땅을 다지고 영양가 좋은 거름을 주는 일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야 뿌리가 튼튼하게 잘 내리고 자리를 잡아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오늘도 기본기를 다져..

[농촌] 큰맘 먹고 철대문으로 바꿨던 삽짝문도 녹쓸은 고향집에 참깨와 태양초를 말리고 있다 / 토함

▲거금을 들여 삽짝을 철대문으로 바꿨지만 지금은 이마저 녹이 쓸다(2018.08.19) 고통과 기쁨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더욱더 잘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너무나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고통을 더 많이 받아들일수록 더 많은 기쁨을 느끼기 시작할 것..

[고향에는 지금쯤] 1모작 논에는 모내기도 막바지, 산촌의 계곡을 따라 가며 모내기 상황을 알아보다 / 토함

▲모내기가 끝난 다락논(2018.05.26. 청도) 청력을 높이는 비결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중학생 때, 워크맨을 사서 시도 때도 없이 음악을 들었더니 그 해 청력 검사에서 청력이 매우 떨어진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리를 줄여서 듣도록 노력했습니다.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음..

[새벽 농촌] 운해가 낮게 깔린 들녘을 담아오다 / 토함

▲농촌의 새벽(2017.11.14) 자갈밭에서 금광(金鑛)이! 박사님이 말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구나. 지질학적으로 볼 때 완전히 수수께끼 같은 일이라고 할 수밖에 없어. 이 자갈밭은 금이 나올 만한 곳이 절대로 아닌데 말이야. 그런데 바로 이곳에서 진짜로 금이 나왔다니. 그것도 덩어리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