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옛 친구집] 농촌에는 허물어져 내리는 빈집들이 늘어간다 / 토함 ▲농촌 빈집(2017.09.24) 인생의 첫 번째 축 그가 들은 어휘들은 그 사람 자체가 될 확률이 높다. 프로이트는 5세까지 가장 중요한 인생의 축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5세라는 기준은 그 시점이 절대적인 것이라는 말이 아니다. 인생의 첫 번째 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 김서영의《..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09.27
[황금들녘은 마음의 고향]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농촌 풍경은 어느새 고향으로 안내를 한다 / 토함 ▲황금들녘(2017.09.21) 감각을 살려라 정말로 잃어버린 것은 재미와 즐거움이 아니라 그것을 느끼는 감각이다. 재미있는 사람과 함께 있고, 재미있는 일도 하면서 모두 재미없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남자든 여자든, 부자든 가난뱅이든, 젊었든 늙었든, 당신이 인생의 어느 지..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09.22
[농촌] 농촌으로 가다 / 토함 ▲농촌(2017.09.19) '멍 때리기'(default mode network) 일부 학자는 익혀 먹는 화식의 등장, 인간의 창자가 짧아진 것, 뇌가 커진 것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다란 창자와 커다란 뇌를 함께 유지하기는 어렵다. 둘 다 에너지를 무척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다. 화식은 창자를 짧게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09.20
[까치 날다] 황금들녘의 벼 수확을 위하여 지나간 농기계 흔적을 따라가면 고풍스런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 토함 ▲농촌(2016.10.26) 왜 땀을 흘려야 하는가 오직 건강한 몸만 정상 체중을 가질 수 있다. 몸속에 축적된 독소를 먼저 제거하지 않고 살을 빼려 하는 것은 생존이라는 몸의 제1원칙에 반하는 것이며, 따라서 목적을 달성하는 것 또한 매우 어렵다. - 안드레아스 모리츠의《굶지말고 해독하라》..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6.10.27
[안개] 안개가 자욱한 황금들판을 걸어보다 / 토함 ▲안개낀 황금들녘(2016.10.26) 미래의 꿈 누구나 자기 미래의 꿈에 계속 또 다른 꿈을 더해나가는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현재의 작은 성취에 만족하거나 소소한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다음에 이어질지 모를 장벽을 걱정하며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 된다. (차라투스트라는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6.10.26
[고요한 아침] 논 농사가 한가로운 시기의 한우 축사에는 소들도 한 마리 보이지 않다 / 토함 ▲고요한 농촌의 아침(2016.07.10) 행복은 내 안에 있다 내가 느껴야 행복이다. 내가 누려야 행복이다. 누구의 것과도 닮지 않고 오직 내게 한 마리뿐인 흰 새를 찾을 수 있어야 진정한 행복이다. - 박완서, 신달자 외의《그래도 행복해지기》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6.07.10
[농촌] 이슬비 내리는 날, 경주, 영천 등지의 골짜기를 돌아보다 / 토함 ▲우중에 본 농촌 소경(2015.04.29) 죽을 힘을 다해 쓴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운동과 식사를 한 뒤 9시에 서재로 출근한다. 새벽 두세 시까지 죽을 힘을 다해 쓴다. 20년 동안 세상과 절연하고 대하소설 세 편을 썼다. 그때 술을 끊었다. 술을 마시면 이틀 뒤까지 꼬박 사흘을 숙취로 날려버리게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