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사진] 눈이 예쁘게 내리던 날의 사진을 한 장씩 끄집어 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토함 ▲ 눈 내리는 날, 노서리고분군(2014.02.10. 경주) 또 기다리는 편지 지는 저녁 해를 바라보며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였습니다. 날 저문 하늘에 별들은 보이지 않고 외로운 사람들은 어디론가 사라져서 해마다 첫눈으로 내리고 새벽보다 깊은 새벽 섬 기슭에 앉아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는 일..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02.27
[할머니] "아~ 어머니" / 토함 ▲ 눈이 많이 내리는 날, 미끄러운 길을 걸으시는 할머니(2014.02.11. 경주) 어머니의 빈자리 참 묘하다. 살아서는 어머니가 그냥 어머니더니, 그 이상은 아니더니, 돌아가시고 나니 그녀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는 생각이 든다. - 노희경의《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