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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아~ 어머니" / 토함

토함 2014. 2. 14. 10:05

 

 ▲ 눈이 많이 내리는 날, 미끄러운 길을 걸으시는 할머니(2014.02.11. 경주)

 

 

 


어머니의 빈자리


참 묘하다.
살아서는 어머니가 그냥 어머니더니,
그 이상은 아니더니,
돌아가시고 나니 그녀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는 생각이 든다.

- 노희경의《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