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사적지 3

[경주동부사적지의 아침] 경주동부사적지로 가는 아침산책은 하루의 활력소가 된다 / 토함

▲경주동부사적지의 아침(2018.11.02) ▲경주동부사적지의 아침(2018.11.02) 내 영혼의 뜨락에 심은 작은 화분 하나 땅이 없는 도시에서도 정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화분 하나만 있어도 식물들은 예쁘게 그 멋을 잘 내주니까요. 삭막한 아파트라고 해도 베란다 한편에서 키우는 화분 하나..

[안개낀 경주동부사적지] 아침산책코스로 인기가 있는 동부사적지에 안개가 깔리다 / 토함

그대 생각날 때면 그대 생각날 때면 허브 향 가득 차를 끓입니다 미완의 사랑 내생의 인연 고리되어 나 한 잔 그대 한 잔 오지 않는 그대 앞에 마주하는 찻잔 목울대까지 차오른 찻물 오늘은 그대 생각을 너무 많이 했나 봅니다 - 배귀선의 시〈차를 끓입니다〉에서 - ▲동부사적지 안개(20..

해질녘에 보는 동부사적지의 환상적인 곡선미 / 2011.09.25. 경주 첨성대 주변

경주 동부사적지의 큰 고분들이 해질무렵이면 환상적인 곡선을 그려내는데, 그 곡선미는 아주 긴 여운을 남긴다. 잘 손질한 잔디가 있어 더욱 그러하고 잔디에서 내뿜는 풀내음은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데 한몫을 한다. 아이가 왜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지 아리송하다. 연꽃은 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