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8

[가을(3)] 경주 첨성대꽃단지에서 가을을 만나다 / 토함

경주 첨성대꽃단지 메밀꽃 영상(2021.09.16) 운명을 따라가는 자세 이제 너는 활을 당기고, 올바로 호흡하고, 표적에 집중하고,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우아한 자세를 유지하고, 표적 앞에서 겸손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세상 무엇도 우리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 역시 알아야 한다. 때가 되면 네 손을 펼쳐 네 의도가 제 운명을 따라가도록 놓아주어야 한다. - 파울로 코엘료의《아처》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1496 [가을(2)] 가을 마중하러 경주 첨성대꽃단지로 가다 / 토함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없이 반듯한 삶, 나라다운 나라를 세울 수 없다고 김구 선생은 1949년 서거할 때까지 우리들에게 말씀했다. 19..

[이슬 머금은 메밀꽃] 아침이슬 머금은 메밀꽃에 빛이 들어오다 / 토함

당신은 나의 꽃, 나의 향기 그 아름다운 꽃 꽃이 되면 얼매나 좋으랴 하물며 그 꽃을 피게 하는 나무는 어떠랴 꽃나무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그 아름다움 영원하지 않겠느냐 우리 꽃이 되기보다는 꽃나무가 되어보자 그래서 향기 가득한 꽃 연연히 피게 하여 이 지상 가득 향기론 세상 함..

[메밀밭] 놋전 철거지역의 메밀꽃밭으로 가다 / 토함

▲놋전 메밀밭(2015.09.15)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 하겠구나 생각했던 남자와 헤어졌어. 결혼이라는 게 사랑만으로도 노력만으로 안 되는 건가 봐. 내 인생의 마지막 남자라고 생각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나니 다른 누군가를 만나기가 무서..

[안개 속의 메밀꽃] 추석날 아침, 안개 속에서 하얀 메밀꽃과 함께 내 마음도 활짝 피다 / 토함

나는 사랑받고 있다 사랑을 하면 여자의 마음은 꽃이 된다. 사랑을 하는 여자만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떨리는 고백과 수줍은 입맞춤이 꽃이 된 여자의 마음이 활짝 피어오른다. 사랑을 할 때 여자는 가장 진한 향기를 낸다. 나는 사랑받고 있다고, 지금 사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