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 무궁화꽃을 닮은 부용꽃을 담다 / 토함 ▲부용 꽃술(2019.07.30) 7월의 숲 칠월 숲은 나뭇잎 소리로 분주하다. 하늘을 가득 채운 잎사귀들이 만드는 스킨십이다. 서걱서걱 여름 소리에 마음이 열린다. - 김준태의《나무의 말이 좋아서》중에서 - ▲여름꽃 부용(2019.07.30) ▲여름꽃 부용(2019.07.30)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8.01
[무궁화 가로수길]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 무궁화 가로수가 심어진 도로를 달리다 / 토함 '기쁘기 그지없다' 슬픔과 후회, 상실감, 낙담 등 의기소침한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은 삶을 향한 의지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거리를 걸을 때도 세상을 슬프게 보고 실제로 그렇게 경험한다. 마음에 슬픔이 가득하기 때문에 거리에서 아이나 노인들을 마주쳐도 '슬프기 그지..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07.30
[부용의 꽃술] 무궁화꽃을 많이 닮은 부용꽃의 속살을 관찰하다 / 토함 ▲부용의 꽃술(2015.07.19) 눈 뜨면 맨 먼저 보는 사람 눈 뜨면 제일 먼저 보는 게 너라니, 다행이다. 자다가 이유 없이 눈을 떠 보면, 그럴 때가 있다. 가령 누군가가 나 몰래 다녀간 것 같은 느낌. 아니면 정말 이 공간에 나 혼자일까, 하는 의문이 들거나. 마치 누군가가 나를 흔들어 깨운 것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7.21
[무궁화꽃] 무궁화꽃길을 거닐다 / 2013.07.11.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 무궁화꽃 위험하니 충전하라! 핸드폰을 많이 쓰면 배터리가 금방 다는 게 당연한 것처럼, 앞뒤 안 보고 죽어라 달리면 사람도 금방 방전된다. 슬럼프는 '배터리가 10퍼센트 미만입니다'와 같은 경고 메시지 아닐까? 위험하니 충전하라는, 스스로를 좀 돌봐주라는. - 성수선의《혼자인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