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22

[황리단길 남쪽 '백일홍 꽃단지'] 동네 한 바퀴, 황남동 '백일홍 꽃단지'로 가다 / 토함

무엇이 행복일까? 무엇이 행복일까? 원하는대로 되어야 행복일까 아파트 평수만큼 행복이 커질까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 것이다 아프지 않으면 건강한 것처럼 - 이규초의 시집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 에 실린 시 〈행복〉 전문 - 황리단길 남쪽 '백일홍 꽃단지'(230922)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em40WK7wbcM?si=1hUzTvzBBqG-zdm5

[백일홍(百日紅)] 백일홍은 곧추선 줄기나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차례로 자주색, 노란색, 흰색 등의 꽃이 1개씩 피는 한해살이풀이다 / 토함

수혈용 혈액 국경없는 의사회가 파견되는 현장에서는 수혈용 혈액을 수급하는 문제로 늘 골머리를 앓았다. 수혈을 해서 사는 목숨, 혈액을 구하지 못해 죽는 목숨, 내가 예멘에 파견되었던 당시 공중폭격을 당한 일곱 살짜리 소녀가 긴급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기술적으로는 성공했으나 수혈을 하지 못해서 목숨을 구하지 못했다. 나를 포함하여 그 자리에 있던 외과의사, 마취과 의사, 마취 간호사 모두가 그때의 원통함을 잊지 못한다. 출혈량이 많은 경우, 수혈의 유무가 목숨을 좌우한다. - 시라카와 유코의《전쟁터로 가는 간호사》중에서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74XXXXX56466 백일홍 멕시코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

[백일홍] 경주 첨성대꽃단지 산책 중에 보는 백일홍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 토함

▲백일홍(2019.07.22. 경주 첨성대꽃단지) 녹슨 자전거 세상에 쓸쓸한 풍경 중 하나가 녹슨 자전거가 아무렇게나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버려지기 전엔 반짝반짝 빛났을 테고 타이어에도 바람이 팽팽하게 들어 있었을 텐데. 녹슬어서 버려진 게 아니고 버려져서 녹슨 걸 겁니다. 버려져서 낡..

[경주 백일홍꽃단지] 경주 황룡사지 주변 백일홍꽃단지에 백일홍 꽃이 활짝 피다 / 토함

▲ 경주구황동당간지주 주변 백일홍꽃단지(2018.06.26. 황룡사지꽃단지) 비옥한 흙은 힘을 북돋는다 놀랄 것도 없이 나는 정원 가꾸기의 고요한 기쁨을 알게 되었다. 누구든 노샘프턴셔의 비옥한 흙 위에 자신만의 첫 번째 정원을 가져봐야 한다. 이곳 흙은 정말 힘을 북돋는다. 삽으로 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