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산들 바람따라 2481

[깽깽이풀 꽃] 뿌리가 노란색이라서 조황련 또는 선황련이라고도 부르는 '깽깽이풀', 꽃이 하도 예뻐 관상용으로 많이 활용한다 / 토함

선물을 주는 기쁨   선물을 주는 것은 어렵지 않다.마음만 먹으면 누군가에게 기쁨과 감동을안겨줄 수 있다. 가슴 설레는 선물을 받는 일도그리 어렵지는 않다. 선물은 묘하게도 받는 사람만큼이나 주는 사람에게도 기쁨을 선사하기때문이다. 선물을 준비할 때부터 마음은설레고 들뜬다. 무엇을 줄까 고르는즐거움, 받는 이의 표정을 상상하는기쁨이 있다. 선물을 주면서이미 그 이상의 보상을받는 셈이다.- 김소일의 《말과 침묵》 중에서 -    깽깽이풀 - Daum 백과 깽깽이풀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 중턱 아래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 20cm쯤이다. 중국 동북부에도 분포한다. 잎은 뿌리에서 여러 장이 나며, 잎자루가 길다. 잎몸은 둥근100.daum.net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창고 정리 중,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자료를 살펴보다 / 토함

남들의 잘못 때문에   살다 보면남들의 잘못된 언행 때문에화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그 사람에게 똑같이 당했어도 누구는화를 크게 내고 누구는 그다지 화를 내지 않는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보는것이나 생각하는 게 달라서 그럴 수도있고, 인내심의 크기나 마음의 깊이가달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김연수의 《정견》 중에서 -

[고비]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인 '고비'는 배수가 잘 되는 적습지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 토함

사람이 없는 사람 흔히 노숙인은 돈이 없는 사람, 집이 없는 사람,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이해된다. 그들에게는 돈, 집, 직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아무리 위급한 상황에 놓여도 연락하거나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는 사람, 그게 바로 노숙인의 현실이다. 거기서 노숙인의 정의를 이끌어 냈다. 노숙인은 돈, 직업, 집이 없는 사람이기 이전에 사람이 없는 사람이다. - 최준영의 《가난할 권리》 중에서 - '고비' 영상(2024.04.19)

[경주의 풍류 '시립신라고취대' 행사 스케치 영상] 대릉원 문화행사, '시립신라고취대' 행사를 관람하다 / 토함

음식의 '맛'이 먼저다 "외형보다 본질이 먼저다." 우리가 음식점을 찾아갈 때 기대하는 건 그 음식점의 본사가 어느 동네에 얼마나 멋지게 지어졌는지가 아니라 음식의 '맛'이다. 아무리 본사가 뉴욕 맨해튼 한가운데 50층 건물로 자리 잡고 있어도,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중요한 건 본질이다. - 현승원의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중에서 - 대릉원 문화행사 스케치(240414)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LTIJghA98i0?si=4rAswmPXdaArYdeX 대릉원 문화행사 스케치(240414) 영상

[경주 황성공원 '다람쥐'] 아기 다람쥐를 보러 경주 황성공원 숲으로 가다 / 토함

식은 죽 먹기 글쓰기 그렇게 절망적인 경험을 몇 차례 하고 난 다음에야 요령을 터득했다. 나는 내 지친 뇌가 더 이상 일하기를 거부하는 시점에 당도하면 완성도가 낮더라도 보고서 초안을 서랍 안에 넣어버렸다. 때로는 몇 시간 동안 선잠을 잤다. 며칠 동안 아예 잊고 지내기도 했다. 그런 다음 초안을 꺼내 다시 읽으면, 작전 성공! 모든 결점이 속속들이 보였다. 보고서 수정은 식은 죽 먹기였다. 그 과정은 재미있었고 긴장까지 풀렸다. - 조앤 리프먼의 《더 넥스트》 중에서 - 경주 황성공원 '아기 다람쥐'(240416)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tdZL0FiFsAA?si=8O7OH4EQgUlWI2jT 황성공원 '아기 다람쥐'(240416) 영상

[노루삼] 노루삼은 초여름에 흰색으로 꽃이 피며, 열매는 늦은 여름에 진한 붉은색으로 익는다 / 토함

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노루삼(240419)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rs-oMv-dFrk?si=L8st25-H_zjvEQtv 노루삼 영상

[능수겹벚] 늘어진 가지에 핀 겹벚꽃이 아름다운 '능수겹벚'을 만나다 / 토함

사람 보는 눈이 좋아서 언젠가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우리 아들이 사람 보는 눈이 좋아서 이런 색시를 얻었다." 아내는 나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되었다. 불안정하던 삶이 아내를 만나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인성이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 모든 사람은 동등하다는 가치관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아름답게 바라보는 부부. 아버님이 하늘에서 우리를 보고 웃고 계셨으면 한다. - 팝핀현준의 《세상의 모든것이 춤이 될 때》 중에서 -

[팥꽃나무] 연한 자주색 꽃이 피는 '팥꽃나무'의 꽃말은 '달콤한 사랑, 불멸, 명예, 영광'이다 / 토함

청년은 '허리'다 청년이 요구한다면 먼 데건 마다치 않고 가겠습니다. 나라의 앞날에 대해 의논합시다. 청년이 아니면 신교육은 무의미하고, 신교육이 없으면 신사상이 생겨나지 않고, 신사상이 없으면 오늘날 새로운 세계에서 일을 못 합니다. 그렇지만 청년에게 새로운 사상이 있다 해도 실제로 일을 하면서 연구하지 않으면 빛을 발하지 못합니다. - 사에 슈이치의 《조약돌 할아버지》 중에서 - 팥꽃나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팥꽃나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홍옥매] 4월에서 5월에 잎과 같이 피는 분홍색 꽃은 '홍옥매', 백색 꽃이 만첩인 것을 '옥매'라 한다 / 토함

약점도 큰 재능 언뜻 큰 약점처럼 보이는 것이 실제로는 매우 큰 재능일 수 있다. 단지 그 재능이 발현될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자신에게 새로운 강점을 만들어줄 수 있다. 내 경우 좋지 않은 기억력이 글을 쓰고 구조화하고 정리하게 하는 재능으로 이끌었다. - 신수정의 《커넥팅》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