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13

[해바라기 꽃] 경주 바실라 카페 해바라기 꽃밭으로 가다 / 토함

날씨가 바꾼 세계역사 -로마의 전성기는 '로마제국 기후최적기'였다.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패한 이유는 '비'때문이었다. -히틀러는 '안개'로 13분 일찍 기차를 타러 떠나는 바람에 암살을 모면했다. -1788년 거대한 '우박'이 내리지 않았다면 1789년의 프랑스 대혁명은 없었을 것이다. -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폭풍우 속 단 하루의 '맑은 날씨'를 예측하여 거행되었다. - 로날드 D. 게르슈테의《날씨가 바꾼 세계의 역사》중에서 - 경주 바실라 카페 해바라기 꽃단지(220729) https://youtu.be/VJWcZo-Gqck

[상사화] 우중 아침산책을 하면서 상사화·개가재무릇·개난초를 담아오다 / 토함

흥미진진한 이야기 나는 어떤 이야기도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다. 정말이지 허접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바꿀 수 있다. 그런데 각색을 한다고 모든 이야기가 훌륭해지지는 않는다. 가장 훌륭한 이야기는 실화다. 불필요한 부분들만 깔끔하게 정리하면 누구든 이야기를 잘할 수 있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상사화가 곱게 피는 마을] 마실탐방, 더운날에 피는 상사화 군락을 담다 / 토함

▲상사화·개가재무릇·개난초(2019.08.20) 감정이 잘 흐르게 하라 젊었을 땐 나를 지키려면 강해져야 한다고들 생각한다. 지위나 재력에 먼저 관심이 가는 이유도 마찬가지일 테지. 그러나 살아갈수록 알겠더구나. 힘을 키우는 것만큼이나 마음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며, 마음을 지키는 가..

[상사화(相思花)]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 꽃이 피는 상사화는 꽃이 필 때는 잎이 없다 / 토함

▲상사화(2016.08.10)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소아마비에 진통 효과가 있다. 난초잎과 비슷한 연한 잎이 뭉쳐 자라는데 잎 끝은 둥그스름하다. 꽃의 빛깔은 약간의 보랏빛 기운이 감도는 연한 분홍색이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

[상사화] 상사화는 추석무렵에 피는 꽃무릇(석산)보다 일찍 개화한다 / 토함

상사화(相思花) [Lycoris squamigera]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줄기의 높이는 약 60cm, 땅속의 비늘줄기는 둥글고 껍질은 흑갈색에 수염뿌리가 있으며, 잎은 넓은 선형이다. 여름에 연붉은 자줏빛의 깔때기 모양으로 된 꽃이 산형꽃차례로 피는데, 꽃덮이(화피)는 여섯 조..

[상사화·개가재무릇·개난초] 옥상에 올라갔더니 상사화가 반겨주네요 / 2013.08.29. 경주

▲ 상사화 ▲ 상사화 인연 세상에 오래 남아 있지 못한다 할지라도 내게 주어진 이 막막한 백지와의 인연을 이어갈 것이다. 내가 쓴 보잘것 없는 글들이 이 가난한 세상에 작은 위로의 눈발이 될 수 있도록. 그 누군가의 헐벗은 이불 속 한점 온기가 되어 줄 수 있도록. 나는 저 눈 내린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