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말등대 13

[송대말의 아침] 모처럼 일출을 맞이하러 나간 송대말등대에서 디사협 경주지회 수시모임을 갖다 / 토함

▲송대말의 아침(2019.01.26. dpak 경주지회 수시모임) ▲송대말의 아침(2019.01.26) 어린이는 부모의 말을 닮는다 우리는 오늘 누구나 말을 하며 살고, 글을 거리낌없이 쓸 수 있습니다. 이 말이란 어디에서 왔을까요? 말을 담아낸 글에는 어떤 기운이 서릴까요? 어린이를 돌보거나 가르치는 어..

[동해안의 아침] 일출 시간에 다양한 모습을 노리다 / 토함

▲송대말 파도(2018.02.04) 깨달음 깨달음은 갑자기 온다. 어느 순간, 그동안 지니고 있던 생각을 버리고 전혀 다른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바람직한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깨달음을 얻는 것과 비슷하다. - 리처드 J. 라이더 / 데이비드 A. 샤피로의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송대말등대 파도] 무척 추운 날이지만 디사협 회원들과 함께한 송대말등대 모임이 즐겁다 / 토함

▲송대말등대 파도(2018.02.04) 한 발 물러서서 어떤 생각에도 다른 생각으로 동조하거나 저항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쓸모없는 부정적인 생각의 그물에 다시 걸려들 때는 한 발 물러서서 이런 상태를 가만히 지켜본다. 그러면 제아무리 끈적끈적하게 들러붙어 있던 생각이라도 곧 떨어져 ..

[노도(怒濤)] 태풍 고니가 몰고온 파도가 송대말등대를 강타하다 / 토함

'몰입의 천국' 권태와 몰입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권태는 일종의 형벌로도 주어진다.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 감옥에 보내는 이유는, '극단적 감금이 주는 권태를 물리도록 느껴보라'는 원초적 의도가 읽혀진다. 이미 태초부터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무의미와 그 무의미..

[송대말등대의 파도] 태풍 고니가 몰고온 파도가 송대말등대를 삼킬 듯하다 / 토함

▲송대말등대(2015.08.26) 고독의 아픔 고독은 말 그대로 혼자 떨어져 있는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고독의 아픔은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도, 연인과 사랑을 나눌 때도, 환호하는 군중 앞에 마이크를 들고 섰을 때도 엄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제임스 힐먼의《나는 무엇을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