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단지 23

[경주 연꽃] 아침에 연꽃단지를 산책하면 그윽한 연꽃향을 마실 수 있다 / 토함

▲연꽃(2019.06.30) '자기 완성' 우리는 모두 같은 것을 추구한다. 우리는 누구나 가장 숭고하고 가장 진실되게 자신을 표현하고 완성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있다. 나 역시 직접 경험해봐서 잘 알고 있다. 뭔가가 가슴에 깊이 와닿으면 그게 마치 진리를 비추는 등불처럼 느껴진다. - 오프라..

[경주 연꽃] 경주 연꽃도 이제 절정을 지나가고 있다 / 토함

▲경주 연꽃(2018.07.16) 꿈꾸는 대로 열리는 세상 그대 그려본 일 있는가 꿈꾸는 대로 열리는 세상 그대 세상에 나올 때 저 하늘의 해와 별 지상의 모든 바람과 꽃들 빛을 모아 그대 마음 깊은 그 자리에 심었으니 그대 마음 뜨겁게 뜨겁게 솟아라 세상은 이제 그대를 기다리고 있으니 - 홍광..

[연꽃]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로 산책을 나가다 / 토함

▲연꽃(2017.06.22.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사랑은 바라지 않는다 사랑을 하면 부드럽게 속삭인다. 두 가슴의 거리가 매우 가깝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로에게 큰소리로 외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지면 두 가슴의 거리가 사라져서 아무 말이 필요 없는 순간이 찾아..

[고개숙인 연(蓮)] 오늘 아침엔 연꽃잎에 물을 머금고 고개를 숙인 연꽃이 많이 보인다 / 토함

▲연꽃(2015.06.29.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마음 치유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눈을 감게 한 상태에서 사과를 복숭아라고 믿게 하고 그 사과를 피부에 문지르면 금방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이것은 마음이 면역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 전홍준의《비우고 낮추면 반..

[오빠랑] 연꽃단지에서 만난 정겨운 남매의 모습을 보고는 옛 추역이 생각나 지그시 눈을 감다 / 토함

▲ "찾았다, 오빠야!"(2014.05.01.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땅 위를 걷는' 기적 그대가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있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음을 느끼는 것은 하나의 기적이다. 9세기의 유명한 선승인 임제 선사는 '기적이란 물 위를 걷는 게 아니라 땅 위를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