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피데기 3

[오징어 건조] 요즘 오징어는 몸값이 올라 귀하신 몸, 오징어 피데기가 생각날 땐 사진이라도 보자 / 토함

▲오징어 건조장 일출(2018.11.23) 설사와 변비 설사는 건강한 증거이지만 반대로 변비는 큰 병의 근원이다. 그런데 변비를 병이라고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데에는 놀랄 뿐이다. 여성의 80% 이상이 변비증이라고 하는데 변비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인간은 몸속의 독을 배설작용..

[고향에는 지금쯤] 서산에 해 넘어갈 때, 오징어 피데기를 거두어 들이는 그 손길이 정겹다 / 토함

홀아비김치 더 세게? 좀 더 세게? 배추는 꼭 껴안은 연습으로 평생을 나지. 무는 땅속에 거시기를 콱 처박고는 몸을 자꾸 키우지. 그래, 처녀 속곳인 배추 품에 무채양념으로 속 박는 거여. 김장김치 하나에도 음양의 이치가 있어야. 무나 배추 한 가지로만 담근 걸, 그래서 홀아비김치라고..

[오징어 덕장] 일출시간에 보는 오징어 덕장의 느낌은 또 다르다 / 2013.12.05. 포항

할 일의 발견 웅덩이가 가득 차고 흐르기를 그치면 썩듯이, 한 민족의 마음이 사명감을 잃어버리면 망하고 만다. 반대로 아직도 바라는 이상이 있고, 자부하는 사명이 있으면 결코 망하지 않는다. 살고 싶거든 할 일을 발견해 내어라. 사명의 자각이야말로 재생의 원동력이다. - 함석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