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서·청설모] 날카로운 발톱으로 미끄러운 줄기도 잘 기어오르는 청서의 꼬리털이 족제비 털인 황모 다음 가는 붓의 재료로 쓰인다 / 토함 들로 산으로/동물도 보았니? 2020.05.21
[청솔모] 나뭇가지 위에서 오수을 즐기는 청솔모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눈을 뜨고 잔다 / 토함 ▲낮잠자는 청솔모(2016.05.18) 들로 산으로/동물도 보았니? 2016.05.18
경주 삼릉솔숲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 2012.10.05. 경주 삼릉소나무숲 삼릉소나무숲에 안개가 들면 솔숲의 빛내림이 볼만 하다. 소나무를 유심히 보니 사마귀 암놈이 내년에 태어날 새끼들을 위하여 알을 낳고 그 자리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다. 참 보기드문 장면이 목격되었다. 또 청솔모란 녀석이 밤알을 물고 소나무를 잽싸게 날아 오른다. 가만히 살펴보.. 들로 산으로/솔숲이 좋으니? 201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