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4

[가을걷이] 올해도 풍년, 농부는 추수에 여념(餘念)이 없다 / 토함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겸손함과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계곡은 고통의 장소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낡은 자기를 버리고 새로운 자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고통이 자기에게 가르치는 내용을 똑똑히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성공이 아닌 성장을, 물질적 행복이 아닌 정신적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고뇌의 계곡에서 사막의 정화를 거쳐 통찰의 산봉우리에 이르는 것이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두번째 산》중에서 - blog.daum.net/bori-yo/10942 [학동마을 황금색 나락논 파노라마] 경주 내남면 비지리의 황금색 나락논을 파노라마로 담다 / blog.daum.net/bori-yo/10940 [빌기마을 황금물결] 다랭이논이 아름다운 비지리가 황금색으로 변하여 풍요로운 느낌을 주다 / blog.daum...

[가을] 추수가 끝난 논에 서리가 내리다 / 2013.10.28. 영천

설거지 할 시간 이제 지금껏 내가 남긴 것들 내가 먹다 만 그 음식들을 설거지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내가 그동안 벌여놓았던 것들을 먹어치울 시간, 설거지를 해야 할 시간이 온 것입니다. 식칼에 묻은 양념 내를 깨끗이 씻어야만 사과껍질을 벗겨 향기로운 냄새를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