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아침] 집 주위에 조그만 텃밭만 있어도 우리네 밥상은 한결 풍요로워진다 / 토함 가족이란... 우리는 시장에서 쌀, 기름, 설탕, 채소, 학용품 등을 사서 각자의 배낭에 넣었다. 배낭에 무엇을 넣을지는 각자 알아서 정했는데, 서로 미루려고 하기보다 좀 더 많이 넣으려고 했다. 내가 덜 지면 다른 가족이 더 많이 져야 했기 때문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10.08
[텃밭] 친환경 무공해를 위한 텃밭 채소를 수확하는 손길이 아름답다 / 토함 빨간 신호 빨간 신호는 정신을 깨우는 종소리이다. 이제까지는 빨간 신호를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방해하는 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빨간 신호가 우리의 친구이며 서두르는 것을 막아주고 우리를 지금 이 순간으로 인도하여 생명, 기쁨, 평화를 만나게 해준다는 사실을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06.23
[텃밭] '부모님의 자식 사랑은 가히없어라' / 2013.11.08. 경주 인왕동 텃밭 뿌듯한 자랑 할아버지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면 산꼭대기까지 데리고 가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깨워주겠다고는 하시지 않았다. "남자란 아침이 되면 모름지기 제 힘으로 일어나야 하는 거야". 그렇지만 할아버지는 자리에서 일어나신 후 여러가지 시끄러운 소리를 내셨다. 내 방벽에 쿵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3.11.09
텃밭에도 가뭄이 심하다 / 2012.08.07. 경주 ▲고추 ▲ 가지 '무의식'의 바다 신경쇠약, 말더듬이, 대인기피, 그리고 마비 증세를 보이는 많은 경우들이 실은 무의식적 자기암시의 부산물에 불과하다. 즉 자신의 육체와 정신에 가해진 '무의식'이 어떤 일을 저지른 것이다. 우리의 무의식이 각종 병증의 원천이라면, 동시에 몸과 마음..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