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 브로그 12

[괴불나무·아귀꽃나무] 야산의 임도옆에서 괴불나무 꽃을 만나다 / 토함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두발이 부르트도록 꽃길을 걸어 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 이해인의 시 〈사월의 시〉 중에서 - 괴불나무 - Daum 백과 괴불나무 괴불나무는 아무 데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나무는 아니다. 그러나 마을 뒷산이나 야산의 언저리를 눈여겨보면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인동과(科)의 여러 나무들과는 형제간이다 100.daum.net

[경주 형산강 '굉이갈매기'] 재갈매기와 갈매기의 중간 크기인 '굉이갈매기'의 부리는 노란색으로 끝에 붉은색과 검은 반점이 있고, 다리는 노란색이다 / 토함

실수의 순기능 고통스러운 실수를 통해 나는 "내가 옳다는 것을 안다"에서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라는 관점을 갖게 되었다. - 레이 달리오의《원칙》중에서 - '괭이갈매기' 해설 바로가기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258 괭이갈매기 사할린, 쿠릴열도, 우수리 연안, 중국 남부, 한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번식지 주변 해역에서 월동한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독도, 경남 통영 홍도, 전남 영광 칠 100.daum.net

[경북 동해안 '흑기러기'] 경북 동해안을 지나던 겨울철새, '흑기러기'를 영상으로 담아 관찰하다 / 토함

위장의 7할만 채우라 위장의 7할만 채우면 장수한다. 미국에서는 히말라야 원숭이를 이용해 장수에 관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있다, 그 결과 배가 부를 때보다 칼로리를 30퍼센트 줄인 기아 상태에 가까울 때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려면 배가 70퍼센트쯤 찼을 때 식사를 끝내고 혈당치가 기준치 안에서 안정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 마키타 젠지의《식사가 잘못됐습니다》중에서 - 경북 동해안 '흑기러기'(221226)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Zy5Km6tPMU0

['순이'는 훈련 중] 잘 생긴 견공의 이름이 '순이'라는데, 수영도 잘 하고 주인의 말도 잘 듣네요 / 토함

'사육'이란 미명 아래 '사육'이란 미명 아래 수많은 동물들이 평생을 갇혀 지낸다. 좁은 철장에서 쓸개즙을 만드는 도구로 전락한 곰들의 참혹한 실상이 여러 차례 보도된 적도 있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동물은 갇혀 지내는 것 자체를 모른다. 두 발이 닿는 한 자유롭게 달리고 두 손이 닿는 한 자유롭게 매달리며 강이 흐르는 한 자유롭게 헤엄친다. 오직 인간만이 야생 동물의 생존권을 각종 이유로 침범하고 박탈하는 것이다. - 김탁환의《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중에서 -

[경주 분황사 꽃단지 백일홍꽃] '백일초'라고 부르기도 하는 백일홍은 꽃이 오랫동안 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 토함

눈물 범벅, 땀 범벅, 콧물 범벅 '여러분은 눈물 범벅, 땀 범벅, 콧물 범벅으로 춤을 춰본 적이 있는가?' 거기다 미친 여자처럼 바람에게, 하늘에게, 구름에게, 나무들에게, 새들에게, 땅에게, 마룻바닥에게 "내가 춤을 춰도 되나요?", "내가 춤을 가르쳐도 되나요?" 질문하며 고꾸라지고 휘청거리고, 기고 허우적거리고 바람에 내맡기며 허공에 날 던지며... 이런 춤을 춘 적 있는가? 그렇게 질문을 던졌더니 정말 답이 들렸다. "그럼! 해! 춰! 춰도 돼!" - 최보결의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중에서 - https://youtu.be/_1Qaz6VkOzE

[홍연] 매혹적인 색감의 홍연을 만나러 경주 보희연지로 향하다 / 토함

많은 어머니들이 듣고 위로 받는 말 위니코트는 이렇게 썼다. "아동이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을 발견할 수 있으려면 그가 누가 됐든 아동이 도전할 수 있고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관계가 완전히 깨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아이가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부모 외에 또 누가 있겠는가?" 많은 어머니들이 위니코트의 이 말을 듣고 위로 받는다. - 김건종의《마음의 여섯 얼굴》중에서 - https://youtu.be/6dKPvcgBPxw

[경주 서악서원에서 학처럼 날다] 학춤, 학처럼 훨훨 날다 / 토함

인재 발탁 우리나라에는 과거(科擧)만 있고 천거(薦擧)하는 제도는 없습니다. 과거란 사람의 기능을 분별하여 등급을 매기는 것이며, 천거란 사람의 재능을 천거하여 발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법은 사람이 스스로 과거에 응시할 뿐 누가 천거함이 있습니까? (조광조) - 김준태의《다시는 신을 부르지 마옵소서》중에서 -

[유럽초롱꽃] 보라색 꽃이 피는 유럽초롱꽃은 다소 습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 토양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75XX59200076 도라지모시대 꽃은 도라지를 닮았으나 전체적인 모습은 모시대와 비슷하다고 해서 도라지모시대라고 한다. 모시대는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40~100㎝로 도라지와 비슷하다. 1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