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야경 6

[해변으로 가다] 포항 해변에서 포스코 야경과 갯바위 장노출 사진을 담다 / 토함

김치찌개 한여름 어머니 몸에서 배어 나온 땀 냄새 같은 저 쿱쿱한 냄새 진한 내음으로 떠다니는 시간 붙잡고 차분히 기다리라는 쉰내 마누라는 나를 위해 찌개를 끓인다 오랜 식음에 익숙해진 나 감기약 대체용으로 돼지고기 몇 점 송송 썰어 부글부글 익어가는 얼큰한 약 나른한 시간 차분히 삶의 실체를 알려주는 마음을 정리해 주는 냄새 - 이종범의 시《김치찌개》전문 -

[포스코 야경] dpak 경주지회 수시모임 사전답사로 포스코 야경을 담아보다 / 토함

▲포스코 야경(2019.01.18. 포항 형산강 하구) ▲포스코 야경(2019.01.18. 포항 형산강 하구) ▲포스코 야경(2019.01.18. 포항 형산강 하구) 삶은 달라질 수 있다 나는 죽어가고 있었지만 온전히 자유롭고, 온전히 살아있다고 느꼈다. 그건 병에 걸렸느냐 아니냐 와는 무관했다. 어느 순간에든, 어느 ..

[포스코 야경] 포항운하관에서 본 포스코 야경이 낮에 보는 포스코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 토함

▲포스코 야경(2016.01.15) 책 속 주인공 상상이는 책을 읽을 때나 생각을 할 때나 자신만의 세계에 곧잘 빠져든다. 입으로 책 속 주인공들의 대사를 따라가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재미난 캐릭터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불 속에서 꼼지락 꼼지락, 잘도 '상상'을 한다. - 장영란, 김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