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산자인단오제' 4

[자인단오제] 날씨가 너무 더워, 지나간 자인단오제 모습을 뒤져보다 / 토함

▲2017 자인단오제(2017.05.31) 슬픈 신부, 그러나 가장 행복한 순간 육신의 병 때문에 이뤄졌던 결혼식 날, 하염없이 슬픈 신부였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 남자를 내 남편으로 만든 날이었으니. 예술적 감성과 재능, 인간적 매력을 함께 갖춘 이 우주적 천재를 어디..

[섹소폰 연주] 2018 '경산자인단오제'에서 아마추어 섹소폰 연주자의 열정을 느끼다 / 토함

▲'경산자인단오제' 섹소폰 연주(2018.06.17, 경산시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아버지의 수염 생과 사의 그 어디쯤에서 끝내 삶으로 끌어오지 못했던 환자들의 마지막 면도를 준비할 때면 늘 아버지의 모습이 겹치곤 했다. 아버지처럼 수염으로 뒤덮인 그들의 얼굴을 아주 오래도록 정성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