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부사적지 신라고분(2019.09.10)
'고도를 기다려'
우리는 삶의 의미를
개인이 느끼는 행복한 경험 같은
것으로 쉽게 착각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런 생각의 공허함을 알아차렸습니다.
이들은 아마 사뮈엘 베케트의 유명한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등장인물 에스트라공처럼
묻고 싶을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해. (침묵)
행복하니 이제 무얼 할까? "
그러자 블라디미르가 대답합니다.
"고도를 기다려."
- 스벤 브링크만의《철학이 필요한 순간》중에서 -
개인이 느끼는 행복한 경험 같은
것으로 쉽게 착각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런 생각의 공허함을 알아차렸습니다.
이들은 아마 사뮈엘 베케트의 유명한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등장인물 에스트라공처럼
묻고 싶을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해. (침묵)
행복하니 이제 무얼 할까? "
그러자 블라디미르가 대답합니다.
"고도를 기다려."
- 스벤 브링크만의《철학이 필요한 순간》중에서 -
▲경주 동부사적지 신라고분(2019.09.1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수(流水)] 조용히 흐르는 물도 쉴새없이 변화한다 / 토함 (0) | 2019.09.12 |
|---|---|
| [뚱딴지(돼지감자)] 뚱딴지는 심어서 기르기도 하고, 심어 기르던 것이 야생하기도 한다 / 토함 (0) | 2019.09.11 |
| [가을] 경주 동부사적지로 오후 산책을 나가다 / 토함 (0) | 2019.09.09 |
| [동네 한바퀴] 아침산책을 할때면 경주에 산다는게 얼마나 좋은지를 실감한다 / 토함 (0) | 2019.09.08 |
| [13호 태풍 링링의 꼬리] 태풍 '링링'의 꼬리를 잡으러 가다 / 토함 (0) | 2019.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