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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삼릉소나무숲] 안개 짙은 삼릉솔밭으로 가다 / 토함

토함 2020. 1. 6. 13:24


▲삼릉소나무숲의 새벽(2016.12.21)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고



열 번쯤, 아니 스무 번쯤?
갈고 닦아질글이다. 그러면 조금 가벼워진다.
고치고, 고치고, 고치고. 한참 공을 들일 생각을 하면
지금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된다. 마음 가는 대로
써보자,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도 되뇌는 말.
수련이다. 모든 건 과정 속에 있다.


- 이아림의《요가매트만큼의 세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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